[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유찬 전 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말했다.
1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김유찬 전 이명박 비서관과의 통화가 진행됐다.
이날 김 전 비서관은 “제가 겪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분이다. 아울러서 그때부터 법을 잘 안 지키시더라. 저는 직접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그분을 봤기 때문에 떠나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질구질한 이야기가많이 있다. 운전기사였던 이 모 씨가 7년을 모셨는데 잘렸다고 하더라. 전셋값을 올려달라고 주인이 얘기해서 2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더니 다음날 해고됐다. 정말 매정하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될 사람, 정치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될 사람이다. 2007년에 국민들이 잘 모르고 선택한 결과 5년 후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는 잘 알고 있을 거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는 무제한으로 돈을 쓰시는 분이다. 한 달에 술값이 대략 4000만 원 이상이 결재됐다”고 폭로했다.
7년을 운전기사했는데, 200만원 빌려달라고했더니
기사 해고시켜버리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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