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레골라스
원작에서도 물론 일당백의 전투력을 자랑하긴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질 정도로 초월체 급은 아니었다.
요새 영웅들이 맞추지도 못할 총알을 낭비할 시간에
레골라스는 하나의 화살로 두 세명을 죽입니다.
낙마하는 굴욕신조차도 시간을 돌려
간지나는 탑승 신으로 바꾸는 마법에
톨킨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이노오옴을 외칠
전설의 방패 슬라이딩
원작에서는 화살이 안 먹혀서 눈을 쏴야했던 올리폰트를
화살 세방으로 목 뒤를 쏴 죽여버리는 클래스
<호빗>에서는 그 컨셉이 강화되었나보다
원딜만 잘하느냐, 그것도 아니고
근접전에서도 다굴이 안 통할 정도다
세상에 요정이 전쟁에 참전했는데 왜 절망합니까
이 전투는 10분만에 끝날 거에요 저걸 보세요
세상에 이제는 날아다니잖아?!
애초에 이런 완전무결한 레골라스가 부상을 입기는 할까?
이럴수가 코피를 흘렸어요
모두들 대피해요 세상의 종말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