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김영기(82) 총재가 밀어붙인 외국인선수 신장제한 규정이 코미디로 전락할 전망이다.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심도 깊은 연구는 뒷전으로 한 채 프로농구 원년 볼거리를 제공했던 제럴드 워커(은퇴·184㎝)와 같은 선수가 온다면 농구가 재밌어 질 것이라는 김 총재의 그릇된 생각이 낳은 촌극이다. 이는 해외 에이전트들에게 KBL의 위상을 깎아 내리는 딱 좋은 이야기다.
신장제한 강화로 평균 득점을 향상,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프로농구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는 것이 KBL의 입장이다.
네 이게 사실입니다. 자국 선수 보호 때문에 키 제한을 둔게 아닙니다.
하물며 김영기 총재는 올해 은퇴한다고 합니다.
이명바퀴 처럼 자신의 마지막 업적을 내놓으려고 헛짓한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요즘 NBA나 농구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 큰 애들 쓰는 이유가 다른게 없습니다.
키크면서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개소리를 규정으로 내놓았습니다.
기사 원문은
http://sports.donga.com/3/all/20180402/894268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