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명치 까는 청와대

무명객혼돈 작성일 18.04.09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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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선일보에 "기사 쓸 게 없구나"…강한 유감


청와대는 9일 조선일보의 '한미연구소' 청와대 인사개입 의혹 보도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보도에 대해 
강한 어조로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 말씀을 드려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침 조선일보 
보도를 보면서 '기사 쓸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9일자로 <"실패한 로비"라며 靑, 김기식 감싸기>, <"한국 정부가 美 싱크탱크 검열"…워싱턴이 발칵>, 
<홍일표 '한미硏 불투명 운영' 문제 삼더니…아내는 한미硏 국비연수 다녀와> 등의 기사를 실었다.  

조선일보는 지난 7일부터 청와대 홍일표 정책실 선임행정관 주도로 보수 성향인 미국 워싱턴 D.C 주재 
한미연구소의 구재회 소장을 교체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김기식 원장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해명한 것을 문제삼았다.  

김 대변인은 그가 지난 7일 김 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다녀온 한 해외 출장을 두고 '실패한 로비'라고 표현한 뒤 
'잘못된 표현'이었다며 다음날 바로잡은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표현은) 제가 분명 어제 부적절했다고 설명을 
드렸는데, 그 말꼬리를 물고 늘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최소한 대변인이 백브리핑(이해를 돕기 위해 실명을 언급하지 않고 하는 브리핑)에서 자유롭게,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쓴 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서 기사를 쓰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한미연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조선일보는 지난 7일 토요일자에 썼던 기사를 그대로 또 한번 썼다"면서, 
"홍 행정관이 만약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거나 관련 인물이면 정말 큰일났겠다 싶다. 
기사 구성이나 내용을 보면 행정관에 불과한 홍 행정관이 조윤제 주미대사도 움직이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움직이는 등 관련 인물 모두를 움직이는 꼴이 되고 만다"고 반박했다. 

홍 행정관의 부인이 한미연에서 연수과정을 밟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지난해 1월, 
정권 출범 전에 있었던 일이고, 대선 전 홍 행정관의 부인이 정당하게 국가 비용으로 연수를 간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출신인 김 대변인은 "한미연에 대해서는 가장 쉬운 내용들은 보도하지 않고, 기초적인 것은 빠뜨리면서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방식은 유감"이라고도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180409091801384


명치만 가서 되겠어? 아주 아구창을 날려서 일본까지 날려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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