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혐
사바이 노래방에서 범행이 최초로 자행된 방은 2번 룸.
2번 룸의 문턱에는 용의자들이 피해자들을 옆 방
(1번 룸)으로 끌고 들어갈 때 생긴 핏자국이 선명했으며
피바다를 이룬 1번 룸 노래방기계 앞에는 피살자 3인의 사체들이 마치 도살장에서
도륙당한 가축 마냥 이리저리 내던져져 있었다.
(형사들중 일부는 피비린내로 현장에 접근하지 못함)
피해자 1
범인들은 정씨의 양손을 뒤로 돌려 <케이블 타이>로
결박한 뒤 바지와 팬티를 칼로 찢어 벗겨내고 엉덩이를 노출시켜 <성적인 학대>를 가한
흔적이 있으며 양쪽 눈 언저리와 얼굴, 머리 전체를
구타하여 타박상이 심했고 우측 대퇴부에는
깊이 8cm의 자창이 있으며
등어리에 찔러넣은 깊이 17cm의 자창에 의해 폐정맥이 절단된 것이 사망에 이르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다.
특히 오른쪽 입을 귀쪽으로 4회에 걸쳐 13cm 길이로
길게 찢어놓은 상처는 현상상황에 익숙한
전문 수사요원들도 경악하게 했다.
피해자 2
우측 이마에 깊이 8cm의 좌열창, 둔기에 맞아 머리가 찢어진 좌열창도 6개소.
특히 앞목을 12cm 나 깊게 잘라 목이 반 정도
잘려나갔고 그로인해 경동맥과 기관지 그리고 식도가
동시에 절단되어
일 순간에 과다출혈한 것이 직접적인 사인이다
피해자3
범인들은 박씨의 양팔을 뒤로 한 뒤 손목을 철사로
7회에 걸쳐 꽁꽁 묶어 꼼짝할 수 없도록
<결박>해 놓고서는
역시 머리를 집중적으로 구타하고 칼로 찔러 머리에만 깊이 2-8cm 의 창상이 5개소에 이른다.
기타 신체에는 8개소에 이르는 자창이 더 있는데
이 중 가슴을 찌른 깊이 17cm의 자창, 등어리를 깊게
찌른 깊이 9cm의 자창에 의해 폐에 구멍이 뚫린 것이
<직접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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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단란주점 살인사건
택시기사등 3명이 이유없이 잔혹하게 살해당한사건
한명은 입위로 10cm이상 칼로 찢고 한명은 목이 3분의2쯤 잘려나가는등
시신들에는 칼로 도려낸 고문의 흔적이 많음
강력계 형사들도 최고수준의 잔혹함으로 치를 떰..
근데 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범인이 잡히지 않은 미제사건..
이사건 살해 동기와 범인이 누구인지 엄청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