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숨은 진실은 코카콜라와 독일 나치의 긴밀한 협력 관계
나치시대에 코카콜라가 독일에서 어찌나 인기가 있었던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독일 병사들이 벽에 붙은 코카콜라 광고를 보고 독일 음료수가 미국에도 있는 줄 알고 놀랐다고 한다.
코카콜라는 나치에 협력한 독일 지사장 막스 카이트를 내세워 미국색을 가리고 나치 지도자들이 좋아하는 음료라고 선전했다. 독일 코카콜라의 노동자 중 상당수가 독일에 끌려온 전쟁 포로였다.
이들의 노동력으로 1942∼1945년 독일 코카콜라는 1억 병을 생산했다.
1939년 이후 독일과의 통상금지 조치를 뚫기 위해 독일로 수출한 콜라 원료를 회계장부에 분실로 처리했다.
원액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코카콜라가 발명해낸 것이 ‘환타’라니, 환타는 ‘나치용 콜라’였던 셈이다.
<코카콜라 게이트/윌리엄 레이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