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세종대왕의 진짜 모습이 어떤지 모르는 이유는 한국전쟁 이후 발생한 바로 저 사건 부산 용두산 화재 사건 때문임
대한제국 황실에서 보관하던 보물 창고가 한국전쟁 기간 부산으로 이전하여 보관 중이었고 이때 화재로 유물이 모두 소실되면서 조선의 역대 제왕들 어진을 비롯한 수많은 보물들이 전부 불에 타 사라지게 되었음 4천여점으로 추정하나 심지어 그 사라진 보물이 뭔지 그 목록 조차 이제는 알수가 없음 1960년 구황실 재산 횡령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되며 창덕궁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때 그 보물 목록을 기록한 서류까지 모두 타버렸기 때문
조선의 역대 제왕의 초상화들을 비롯해서 각종 보물이 있었을거라 추정하는데 아무도 모르는 일
참고로 신라시대 신라삼보이자 한국의 전국옥새라 불리워 지는 신라 천사옥대의 경우 신라가 망하고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바쳤으며 고려는 망하고 그 유물을 조선으로 넘겨 조선시대까지 전해졌다고 함 만약 구황실에서 보관했다면 저 때 소실되었을 가능성도 있음
문제는 이승만 정권 시기 한국전쟁 와중에 이승만이 구황실 재산 몰수법을 제정하여 대한제국 황실 재산이 그야말로 무주공산이 되었고 각종 권력자 기득권자가 황실 보물을 빼돌리는데 혈안이 되었던 시절이라 부산의 보물창고에 진짜 보물이 있었는지 화재가 정말 우연인지도 미스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