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이 최근 서울 혜화역에서 열린 '홍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
와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에대한 여성들의 극심한 두려움과 분노를 해소시켜 드리지 못해여성폭력 근절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대단히 송구스럽다. 이 사회에서 여성들은 여전히여자라는 이유로 위협받고 억압당하고 있다. 혜화역 시위는 한국의 성차별적구조와 문화에 억눌려온 여성들의 분노가 '홍대 불법촬영 사건'을 계기로 폭발한 것이다. 앞으로 여성들의 외침에 온 마음을 다해 귀 기울이고 열성을 다해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저기... 홍대 사건은 여자가 가해자고 남자가 피해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