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소방입니다.
어제 뱀 잡은게 인기 계시물이 됬다네요.감사 드립니다.
글을 쓰기로 하고 잘하면 일주일에 한번이나 쓰겠구나 했는데 또 쓰게 되네요
오늘은 토끼입니다. 우리 관내는 3개동을 관할 하고 있는데 그중 한개동이 촌과 번화가가 같이 있습니다. 근데 이녀석은 번화가에서 잡혔다는게 함정...
산토끼면 거의 못잡는다 봐야하는데 집토끼인지 도망도 안가고 순순히 잡히네요. 아마 주인이 키운다 버린듯 싶네요.
어제 어느분이 잡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 보셨는데 광주는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가 있습니다. 전화하면 와서 데려 갑니다.어제 답글을 달았는데 정보가 잘못된것 같아 다시 적어드립니다.
10일간 주인을 찾는 공고를 띄우고 그 이후론 분양 대기를 한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들어가면 분양도 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한번 들어가 봤는데 하루에도 몇마리가 보호소에 입소를 하더군요.
유기동물을 잡다보면 집에서 기른듯한 동물이 꽤 있습니다. 버려졌을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런 동물 잡아 올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차라리 키우질 말던지...
나중에는 틈틈히 소방서 생활을 적어볼까 합니다. 에피소드도 적구요..
재미있는거 슬픈거 웃긴거 야한거 무서운거 다양하게 있네요.
또 출동나가게 되면 적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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