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어머니가 4억여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장윤정의 모친인 육모(6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육씨는 지인로부 빌린 4억 1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tvN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앞서 장윤정은 자신이 10년 간 벌어들인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쏟아부어 탕진, 10억원의 빚까지 떠안은 바 있다.
이후 장윤정과 어머니·남동생이 편을 갈라 재산 소유권을 두고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결국 장윤정은 어머니와 남동생을 상대로 법정 싸움까지 벌여야 했고, 두 번의 법정 싸움에서 법원은 모두 장윤정 측의 손을 들어줬다.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