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홍대 누드 몰카 사건으로 불거진 '편파 수사 논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편파수사라는 말은 맞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 가해자가 더 구속되고 엄벌에 처해지는비율이 더 높고 여성가해자는 가볍게 처리됐다. 그게 상식이다. 그렇게 비교하면 편파수사라는 말은 맞지가 않다. 하지만, 여성들이 느끼는 성적인 수치심, 모욕감등 그 피해에대해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사회적인 처벌이 너무 가벼웠던건 사실이다" 중략...
이에 건국대학교 윤김지영 교수는 문대통령이 '편파수사'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고 있지못하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윤김지영 교수는 "홍대 사건과 혜화역 시위와 관련한 대통령 말씀에 한 말씀 드립니다"란글에서 "사회적인 처벌의 경미함에대한 논의로만 여성의 문제의식을 축소하려 하지마라"면서 "청와대 측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http://v.media.daum.net/v/20180704151658522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