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아파트경비원 한분이 돌아가시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보진 못하고 목격하신 동네 주민분들한테 들으니까
아파트입구에 지인을 내려주고 나가다가 갑자기 벽에 전방추돌하고
후진으로 경비원을 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경비원분이 차 밑에 깔려서 사람들이 차를 들어서 옮겼는데 직접옮기신분이 말씀하시기를 그때 이미 죽은 것 같았다고
급발진은 운전자 주장이긴한데 세번째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사진인데 처음 전방추돌한 벽 사진입니다.
이면도로라서 다들 30키로정도로 다니는 곳인데 벽이 저렇게 무너질 정도면 급발진 맞는거 같기도 하고...
운전자가 사고 후에 나와서 놀라서 주저 앉았다던데 젊은나이에 돌아가신 경비원분만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