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전쟁 선포했다" 홍대몰카범 선고에 여성들 격앙

barial 작성일 18.08.14 0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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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편파수사 규탄시위의 계기가 된 '홍대 미대 누드 몰카범'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여론이

들끓고 있다. 몰카 초범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진 것에 대해 특히 여성들은 "국가가 전쟁을선포했다"며 분노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이은희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25)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초범에게 실형이 선고되자 여성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 김모씨는 "국가가 전쟁을 선포했다. 몰카범이 실형을 받은 것은 처음 본다. 여성만처벌하는 국가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3차례 참가했다는 A씨는 "여성들이 몇차례나 수만명이 모였는데도전혀 신경쓰지 않고있다. 오늘 선고는 정말 희망이 없는 결과다. 지금 너무 어이가 없어서논리적으로 말도 못하겠다. 이 나라는 참 성범죄에 관대하다고 생각했는데 가해자가 남자일때만 그런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화문 시위에 참여했던 박모씨는 "이 나라는 범죄를 저지른 '여자'만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동안 남성들이 받은 처벌과 비교하면 너무 차이난다. 한국에서 여자는 2등 시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번 선고를 계기로 몰카 범죄의 처벌이 엄격해지길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https://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3&aid=0008753940&sid1=102&date=20180813&ntype=MEMORANKING 

 

(근데 니들이 몰카범은 초범이라도 실형의 엄벌에 처해달라고 시위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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