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옴.. 찍은거 없어짐 ㅠ)
상해 어학연수 시절 일본인 친구랑 같이 맨날 놀러다녔는데
이친구랑 같이 윤봉길기념관도가고 임시정부도 가고그랬음 (윤봉길 기념관 가더니 폭탄맞은 지휘관이 또라이라고 욕함
적진에서 민간인이랑 3M도 안떨어진데서 연설하는 병신이 어딨냐고.. 폭탄맞을만 했다고 존나까드라)
그러다가 상해 어디 대학에 위안부 박물관이 있다고해서 같이가게됨
이 위안부박물관은 한국에서 만든게아니라
상해 어디 대학에서 동아리실같은거 하나 투자해서 쪼그만하게 만들어놨더라고
근데 중국의 위안부 피해자분들 대상으로 만든건지..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뿐이 지원안함..
한국인들도 많이갈텐데 조금 아쉽더라고.. 일본인은 일본인들 와서 니들이한거 보고가라고 일본어로 해둔듯 ㅋㅋㅋ
암튼 가게되서 서로 위안부에대한 오해를 푸는 대화들을 했었는데
일본사람들이 위안부에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점은 그거임
위안부문제로 이미 과거 정부때 사과의 의미로 보상금을 달라그래서 보상금을 지원했고,
거기다가 박근혜정부에서 또 10억엔을 달라그래서 준다고 했다. 국민의 세금이 계속 들어가니까 불만이 쌓이는것.
근데도 아직도 사과를 하라고 난리다.
-> 위안부 핑계로 계속해서 삥뜯을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이게 일본에서 일반적인 여론이래
근데 여기서 일본애들이 모르는게 저 보상금 지원이 한국 정부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합의된 내용이고, 그 보상금들이 할머니들한테 간 줄 알고있음 ㅋㅋㅋ
그래서 내가 할머니들이랑은 아무런 대화도 없이 정부가 독단으로 그렇게 결정한거고, 할머니들에겐 아무런 피해보상도 없었다 라고 얘기해주니까
엄청 놀라면서 그러면 ㅇㅈ 이라고함
그리고 돌아오면서 서로 자기네 나라 욕하면서 돌아왔다..
요약 - 몇몇 정부에서 할머니들 쌩까고 일본에서 보상금 타간걸 일본인들은 그게 할머니들한테 제대로 사과와 보상이 들어간걸로 알고있음. 그점을 제대로 설명해주니 제대로 된 생각이 있는 일본인은 납득함. 이거 설명하면서 저런 짓을 한 한국 정부의 잘못도 크지않나 라는 생각을 함
그냥 위안부관련으로 일본애들이랑 요즘 핫하길래 생각나서 써봤어 ㅋㅋ
에펨 펌 : https://www.fmkorea.com/best/121344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