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오해할 수 있는 부분 : 기러기 아빠가 되기 전, 배동성은 끊임 없이 여자 문제를 일으켰다. 이 꼴을 더 이상 보기 싫었던 부인 안현주는 딸과 함께 유학을 가기로 함.
1. 매달 3,500만원씩 보내며 딸의 학비와 와이프의 생활비를 벌었던 배동성이 죽도록 고생한 건 사실이다.
2. 안현주가 외국가서 바람핀 건 이혼 사유이다.
3. 딸은 아빠의 사정을 잘 모르고, 어린 시절부터 엄마에게서 나쁜 소리만 들었을테니 인식이 안좋을 수 있음 하지만 그 뒤에 사이 좋아짐.
하지만 잘잘못을 따지려면 그 일이 있기 전, 배동성이 부부간의 신뢰를 먼저 무너뜨린 것도 참작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