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현덕지구에 들어서기로 한 여의도 크기의 세계 최대 차이나타운, 일명 중국 친화도시 계획

이 취소됐다.

경기도는 평택 현덕지구 사업시행자인 중국계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에 대해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2016년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중국성측은 2020년 12월까지 관련 사업 완공을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토지보상, 설계, 인프라 구축 등의 절차가 정당한 사유없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특혜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특별감사를 지시했고, 청문을 거쳐 사업 시행자 지정이 취소됐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도와 사업 시행자간의 법적공방이 예상된다.

https://news.v.daum.net/v/2018082817234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