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에 대해서 다른 판결을 내린 스위스와 스웨덴

칼방원 작성일 18.09.12 09: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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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로잔에서 무슬림 이민자 부부에게 시민권을 주지 않기로 함

 

- 이유는 무슬림 부부가 "악수"를 거부했기 때문 (거부한 이유 : 무슬림은 친인척인 이성과만 신체적 접촉이 가능함)

 

- 스위스 당국 : 이 부부의 악수 거부는 사회 구성원들과 제대로 인사조차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로잔 : 그들이 시민권을 받지 못한 이유는 종교적 신념 때문이 아니라 성평등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 스위스는 "사회 질서"가 "종교적 신념"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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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기 스웨덴 웁살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음

 

- 무슬림 여성이 "악수"를 하지 않아 회사에서 면접 기회를 박탈 당함 (악수를 거부한 이유는 스위스 무슬림 부부와 같음)

 

- 이 회사의 면접관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와 악수해야 한다."며 무슬림 여성이 면접을 끝마치기 전에 돌려보냈음

 

- 스웨덴 법원 : 악수와 같은 인사법으로만 예를 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이 회사가 무슬림 여성에게 4만 크로나(약 490만원)를 보상하라고 판결

 

- 스웨덴은 "종교적 신념"이 "사회 질서"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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