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

Cross_X 작성일 18.09.22 1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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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윤동주는 만주 출생으로, 당시 한국영토가 아닌곳에서 자라왔고, 이때문에 이들은 당당히 윤동주는 " 중국 조선족의 시인이다. " 라고 이야기.

 

심지어 " 한국 시인 " 이라는 말에 혐오감까지 느낀다고 함.

그러나 윤동주는 평생을 한국인으로서 살아온 사람임.

 

< 별 헤는 밤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에서 보다싶이 중국 사람들에 대해 "이국 소녀"라고 표현.

하지만 이미 중국에선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으로 계속 알려지고 있는중.

멀지 않은 미래에자연스럽게 윤동주의 업적은 중국 조선인으로 넘어갈지도 모른다.

 

우리끼리라도 제대로 알고, 윤동주 시인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 - 윤동주,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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