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전 세계는 밸런타인데이로 몸살을 앓는다.
사랑하는 애인이나 남편을 위해 여성이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 날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만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다음날을 ‘노팬티 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노팬티 데이’는 팬티를 입지 않는 날이 아니라 팬티를 입고 거리에 나서는 날이다.
특히 시내에 늘씬한 미녀들이 팬티만 입고 지하철과 거리를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사과일보는 “노팬티 데이를 맞아 소녀들이 팬티만 입고 타이베이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당연히 남자들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미녀들 주변에는 휴대폰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볐다.
하지만 불만도 있다. 팬티 회사의 상술이라는 지적과 함께 한 대만 시민은 “노팬티 데이면 팬티를 입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며
“차라리 팬티 데이라고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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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 게시물좀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