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가 SNS를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를 언급,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김성수는 10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성수'가 오른 캡처 사진을 게재한 뒤 "나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에서 뵙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난줄알았네 #신상공개 #김성수 #참흔한이름 #시작하는한주도화이팅 #KBS2 #살림남2" 등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과 얼굴이 공개, 피의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피의자 김성수(29)는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금 본인 방송 홍보 할 때냐" "생각이 너무 짧다" "경솔한 행동" 등 댓글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현재 김성수는 문제가 된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