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관련 저널에 참여할 수 있는지 문의하는 송유근
참가해도 좋지만 시간은 많이 주지 않고
15분 정도 발표기회를 준다고 함
이때부터 열심히 발표를 준비하는 송유근
그런데
열심히 연습하던 날 밤 메일이 한 통 옴.
이 때 SBS스페셜은 나레이션을 통해 저널 클럽의 "알 수 없는 이유로 일방적인 취소 통보"가 되었다고 함
그런데 메일 내용을 자세히 보자.
우리 세미나 때 sbs란 방송사가 와서 인터뷰 한다는데 우린 그런 소식 못들었고 돌발적인 안터뷰는 허락 안해~
그러니까 취소함. ㅅㄱ. 니 한국인인 건 알겠는데 한국식으로라도 방문예절을 갖춰서 알렸어야지
우리가 너 오지말라고 했지만 니 연구 부정한건 아니고 니 블랙홀 연구하는거 잘 알겠으니깐 누구나 누구 교수랑 컨택해봐~ 도움이 필요하면 계속 컨택하렴
송유근이 학회 세미나를 자기 방송용으로 이용하려고 한 것인지, 정말 발표하고 싶은 블랙홀 연구성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주최측에 알리지 않은건 분명 실례임
근데 sbs는 이런 정황을 숨기고 주최 측이 잘못해서 송유근이 피해본 것인양 탈바꿈해버림
출처. 물리학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