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기 지하철 계획이란?
- 서울 지하철 9호선
- 서울 지하철 10호선
- 서울 지하철 11호선
- 서울 지하철 12호선
-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 1997년 IMF(외환위기)로 인해 백지화되었으나 일부가 다른 노선으로 부활 중
3기 지하철 계획 1 - 서울 지하철 9호선
- 2009년 개통
- 2015년 2차 개통 (9호선 연장 : 신논현 ↔ 종합운동장)
- 201 8년 12월 1일 3차 개통 예정 (9호선 연장 : 종합운동장 ↔ 중앙보훈병원)
- 2025년 4차 개통 예정 (9호선 연장 공사 구간 : 길동생태공원역 ~ 샘터공원역)
3기 지하철 계획 중 유일하게 전구간이 부활한 노선.
달리는 지옥 그 자체.
건설 당시 2호선에 이용객을 먹혀 수요가 적을 것이라 예측하고 추진.
수요가 없을테니 백지화 시키자는 의견도 나왔었다고 함.
이런 예상이 나온 이유는 기존의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아닌,
환승할인이 없고 기본요금이 1300원인 별도의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가정했기 때문
그러나 개통 직전 수도권 통합 요금제(당시 기본요금 900원 및 환승할인)에 편입되었고,
헬게이트가 열렸다.
9호선은 유동인구가 많은 역을 모두 거치는데다, 급행 노선으로 속도까지 빠르고,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으로 인해 수요를 9호선이 전부 빨아먹어버린 것...
9호선의 일부 구간은 혼잡도 237%를 기록할 지경에 이르고 만다.
(225% 이상이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고, 240% 이상일 경우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결국 4량짜리 열차 운행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1 8년부터 6량 열차가 투입되기 시작했다.
3기 지하철 계획 2 - 서울 지하철 10호선
- 1997년 IMF(외환위기)로 인해 전면 백지화
- 구간 일부가 신안산선(서울역 ~ 한양대에리카)으로 부활 (2023년 개통 예정)
- 구간 일부가 서울 경전철 면목선으로 논의 중
10호선은 계획 당시 1, 2호선과 구간이 많이 겹친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1, 2호선의 혼잡도가 워낙 높다보니 이용객 분산을 위한 목적으로 보여짐.
외환위기로 백지화 되었으나 구간 일부가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으로 부활할 예정.
예정대로 건설될 경우 서울역과 공덕역은 무려 5개 노선의 환승역이 된다.
- 서울역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신안산선)
- 공덕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신안산선)
10호선은 공사확정까지 됐던 상황이라 지하철역 일부에 10호선 구조물이 남아있음
- 5호선 영등포시장역 (10호선 환승통로)
- 6호선 신당역 (10호선 환승통로)
- 7호선 신풍역 (10호선 환승통로)
(6호선 신당역)
역 어딘가에 10호선 환승통로가 있지만 벽으로 막아두고 사용 안함
3기 지하철 계획 3 - 서울 지하철 11호선
- 1997년 IMF(외환위기)로 인해 전면 백지화
- 2호선, 5호선에 이어 한강을 2번 건너는 노선으로 계획
- 구간 일부가 광역철도, 경전철로 부활
- 구간 일부가 추가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으로 부활 예정
11호선은 비록 백지화되었으나 공사가 까다로운 노선으로도 꼽혔었는데,
바로 덕수궁 인근을 지나가야하기 때문.
지금이야 기술이 좋아졌다지만
1기 지하철 계획 (1호선~4호선) 건설 당시에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흥인지문을 피해서 공사하느라 동대문역 환승거리가 굉장히 먼 편이라고 함.
10호선처럼 공사가 일부 진행되어...
7호선 논현역 지하 3, 4층에는 11호선 승강장과 환승통로가 있음
2022년 신분당선으로 사용 예정이라고 함
(실제 계획과 위 노선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3기 지하철 계획 4 - 서울 지하철 12호선
- 1997년 IMF(외환위기)로 인해 전면 백지화
- 구간 일부가 서울 경전철 동북선(왕십리 ~ 상계)으로 부활 예정
- 수인선, 분당선과 직결하려는 계획이 있었음
12호선이 수인선, 분당선과 직결되었을 때의 노선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