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의 가상화폐 일기 -2-

노력매니앙 작성일 18.11.07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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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어플에 현재 지갑현황에 눈이 커졌다.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난 있는 금액에 떨어질까 매도를 하고 통장에 찍힌 30만원을 보자 기쁨보다는 허탈감이 밀려왔다.

하루 쉬지도 못하고 일하면 평균 일당 13만원?? 정도였다.

그런데 일주일 10만원 넣었는데 2틀 고생한 돈이 들어와 있었다.

꽁돈이라 좋아하는사이 방금 매도한 가상화폐가 여전히 오르고 있었다.

젠장...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당장 여유돈 150만원을 모두 이체해서 코인을 구매했다.


.....

한달 후

택배일을 하면서 투자한 150만원이 이제는 500만원이 되어있었다.

택배일을 하면서 여전히 치솟는 코인을 바라보는 즐거움에 힘들지도 않았다.


코인에 관심이 많아져 뉴스부터 라디오 그리고 유트브 코인관련 공부도 시작했고 관심이 어직 가상화폐 코인에 완전 빠져들게 되었다.


월급이 들어오면 100만원씩 유명하지 않은 코인에 투자하자 100% 이상은 뻥튀기 되었고 전문가가 되는거 같았다.


처음 투자한 500만원은 현재 2017년 10월 2000만원이라는 목돈으로 변한채 여전히 금액이 올라라고 있었다.


11월 1일 나는 직종을 바꾸기러 결정했다. 힘들고 지긋지긋한 무시받는 택배일을 때려티고 코인에 올인하기로....


2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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