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1950)-
영화의 스토리는 아내와 함께 길을 걷던 사무라이가 있었습니다.
도둑이 이들을 발견하고 사무라이의 아내를 겁탈하고
사무라이를 죽였습니다(도둑이 자백). 나무꾼이 갔을떄는
시체와 싸움의 흔적만 발견하고
관청에 신고하게됩니다. 그리고 재판에는
4명의 참고인이 등장하게되지만
각자의 진술은 모두 다릅니다.
도둑
처음에는 사무라이를 죽이지 않고 그냥 떠나려 했으나.
여자가 사무라이와 자신에게 둘 중 하나는 상대를 죽이고
자신을 책임지라고 말해서 싸우게 되었고, 그래서
정당하고 명예로운 싸움 끝에 사무라이를 죽였다고 진술
여자
자신이 겁탈 당하고나니 남편이 자신을 너무
차가운 눈초리로 바라봐서 그 모멸감에 남편을 찌르고
자리에서 도망쳤고 그후 여러번 자결을 했지만 실패했다고 주장
-죽은 사무라이-
죽은 사무라이는 무당에 빙의되어서 진술을 함
아내는 자신을 배신하고 도둑에게 함께 데려다 달라고함
그러나 도둑에게 거부 당하자 그 수치심에 어디로
도망쳐 버렸고 오히려 도둑이 자신을 동정해주었지만
자괴감에 자결했다고 주장
-나무꾼-
사실은 나무꾼도 숲에 숨어서 모든일을 목겨했다고
진술합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여자가 두 사람의 싸움을
부추겼고 두 사람은 개싸움을 하다가 사무라이를 죽였으며
그 사이에 여자가 도망쳤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모른척한 이유는 살인사건에 휩싸이지 않고싶어서
라고 합니다.
과연 진실을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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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입니다.
베니스에서 황금사자상 수상
아카데미에서 명예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작품
저는 고등학교때 작품성이 뛰어나다고해서
봤다가 작품성과 별개로 상당히 재밌게본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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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평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