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0년 남양주 진접읍 아파트에서 경로당 가려던 69세 할머니 피살
2. 이 아파트는 당시 지어진지 1년된 신축 고급아파트로 당시의 최첨단 보안이 적용되어 있었음.
3. 1층에서 동 내부 들어가는데 비밀번호가 필요했고 현관문에도 누를시 기록이 남는 초인종 등이 있었음
무엇보다 1층과 공동현관 그리고 단지 곳곳에 수많은 CCTV가 존재.
4. 남편은 아침에 낚시 나가서 밤까지 돌아오지 않음. CCTV, 휴대폰 이동기록 상으로도 남편이 차타고 나간 이후 돌아온 흔적 X
5. 남편 외출 이후 피해자가 지인과 18분간 통화한 기록있음.
즉 남편이 나가기 전에 살해당한 것이 아니며 부인인척 다른 사람이 통화했다면 18분이나 통화하면서 지인이 눈치 못챌리 없음.
6. 평소 주변에 원한을 산 일이 없으며 강도 흔적도 없고 성범죄도 아님
7. 현관문과 창문 모두 침입흔적 없고 비밀번호나 초인종을 누른 기록도 없음. (즉, 할머니가 열어줬을 가능성이 큼)
8. 범인은 피해자 집 욕실슬리퍼를 신고 부엌칼로 범행, 피해자는 약 10차례 정도 찔림.
피해자 시신에서 다량의 방어흔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할머니와 힘이 대등한 여성이거나 할머니보다 나이가 더 많은 노인남성 일 것으로 추측
9. 아파트 주민 188명 전원의 가정집과 알리바이 등을 이잡듯 뒤졌으나 용의자로 추정될 만한 사람은 단 한명도 발견되지 않음.
10. 피해자에게선 범인의 DNA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집안의 기물에서 6명 정도의 DNA가 검출 되었고 거울에서 외부인의 지문을 찾기도 했다.
그러나 6명 모두 DNA 대조 결과 용의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났고 거울에서 발견된 외부인의 지문은 이삿짐 센터 직원의 지문이었다.
11. 혹시 범행이전에 집에 침입한건가 싶어 일주일전 CCTV까지 돌려봤지만 의심점 없음.
12. 혹시 아파트 지하실이나 옥상, 혹은 빈 세대에 있다가 온 것은 아닌가 싶어서 조사해봤지만 역시 아님
13. A동에 입주해 있던 48세대 모두의 집안에서 혈액반응검사를 했지만 성과없음
<정리>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했을 정황이 높으며
범행 전 장기간에 걸쳐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계획을 세웠을 가능성이 높지만 CCTV에는 찍히지 않음.
노인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아파트 보안과 CCTV를 모두 무시하고 피해자 집에 외부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유유히 침입해서
피해자 집에 있는 부엌칼로 10차례 찌르고 DNA, 혈흔, 지문 등의 어떠한 증거를 남기지 않은채 흔적도 없이 사라짐.
결국 2016년 미제사건으로 종결됐고 범인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https://namu.wiki/w/%EB%82%A8%EC%96%91%EC%A3%BC%20%EC%95%84%ED%8C%8C%ED%8A%B8%20%EB%B0%80%EC%8B%A4%20%EC%82%B4%EC%9D%B8%EC%82%AC%EA%B1%B4#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