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현실을 그렸다가 욕 먹은 작가

민초의난 작성일 18.12.03 06:52:45
댓글 15조회 10,298추천 18
154378753592972.jpg

 

 

 주인공 시로의 이야기를 다룬 맛의 달인에서

 각 지역의 별미토속음실을 소개하는 에피소드 중 후쿠시마

 이 장면때문에 편집부는 사과문까지 냈다고

 

 110권에서 후쿠시마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나왔고

 방사능문제를 감추려고만 하는 풍조와

 일본정부의 미온적인 자세, 도쿄전력의 나몰라라 작태를 비판함

 

 작가는 인터뷰에서 "직접 후쿠시마를 방문했더니 갑자기 밤마다 코피를 쏟고

 알 수 없는 피로감에 고생했다.

 그런데도 병원에서는 '코피와 방사능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말만 한다

 잔인한 말이지만 원전 사고 인근 지역은 사람이 살아서는 안되는 곳이 되었다"고 함

 

 결국 일본 관방장관이 언로에서 빡쳐가지고 반발


 

 

민초의난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