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치원의 회계상담을 해주던 회사가 식자재회사를 개업함
2. 식자재단가를 부풀려 납품하고, 유치원 원장에게 납품한 금액의 약 30~50%정도를 현금으로 되돌려줌.
3. 입소문타고 순식간에 부산, 울산지역 유치원을 장악하게 됨.
4. 업체대표가 가만 생각해보니, 어짜피 검은돈이라 안줘도 신고 못할것이라 판단했고, 회계를 담당했기에 유치원 원장의 약점을 다 알고있어, 어느순간부터 원장에게 돈을 안주고 미루기 시작함.
5. 부산에 모 유치원장이 총대메고 소송진행함.
※2심까지 결과
업체대표와 이사 : 집행유예, 현재 돌려주지 않은 돈으로 수억(많게는 수십억)이상 드는 유치원을 개원했다는 말이 있음ㅋㅋㅋㅋ
유치원 원장 : 벌금형(빼돌린 돈보다 훨씬 적은 금액), 대부분은 혹시 잘못될까봐 못받은돈 신고도 안했다함.
유치원 우리 아이들 : 그동안에 그 빼돌린 돈만큼 부실하게 먹고 있었던 거였음. 유일한 피해자ㅠㅠ
중요한 사실은 그 리베이트가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사실!
이게 식자재만 그런것이 아니고, 아이들 교재, 교구, 유치원복 등 납품하는 모든것에 리베이트가 있어, 아이들 먹는것 배우는 것등 모든 것이 부실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강력한 처벌의 법을 제정하지 않는 이상, 그들은 지금 잠시만 움추리고 있을뿐, 결국 우리 아이들은 또다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