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당시 55세 였던 주인공은 의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였다. 입시를 시작한 계기는 아버지(81세)가
폐 기능 저하로 고통받으며 세상을 떠난 모습을 보고
노인들이 "좋은 인생이었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고싶었고
그래서 노인의료계에 종사하고싶었다고 말함.
결국 국립대 의대에 시험을 치루고 총점 561점을 받음.
하지만 탈락을 하였는데 합격자 평균점수가 551점이었음.
대학 관계자는
"국가의 세금으로 육성한 의사는 사회에 공헌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10년이라는 기간을 고려했을 때 당신의
나이가 문제 될 수 있다" 라고 말함.
교육부 조사결과 비슷한 사례(나이차별, 여성차별)로
불합격시킨 의과대학은 7개 로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