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보다 날려먹은 신세계 이마트 인천점
댓글 30조회 11,471추천 14
빚쟁이인 인천시가 2012년에 빚을 일부 해결 위해 2017년 11월에 20년차 임대기간 끝나는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게 부지 영구소유권 딜제시.
신세계 인천점 부지, 인천 터미널부지, 농산물시장부지 패키지로 묶어 영구소유권 및 개발권준다며 9000억~1조 사이...우선협상권 주고 협상했지만, 신세계가 협상 시간 끌고 금액도 디스카운트하자 열받은 인천시가 공개입찰로 돌림.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어?대박 인천시 원하는 금액 맞춰드림!!
인천시: 콜.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당황하고..신세계그룹 정용진회장 극대노..
이후 4년간 인천시와 롯백의 계약 부당하다며 뒤늦게 소송했지만 4년 내내 패소.
결국 최종 대법에서도 패소하고 나서 신세계도 더이상 무리 라며포기..
근데 보니 20년 계약 종료가 열흘 남은..그게 작년 11월 중순.
부랴부랴..1년만 연장해서 떠날 준비 하게 해달라고 해서 1년 연장해서 이번에 떠남 이것도 그 전에 새로 지은 주차타워 + 신관 넘기는 조건.
신세계가 그룹 역사상 개뻘짓하다가 노른자 부지 날리게 됨.
내년 1월부로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은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바뀜
기존 인근에 있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들과 직원 들은 여기 리모델링 끝나며 옮길거고 인천지방 경찰청 앞에 있는 롯백 인천점은 매각절차.
인천시와 4년전 신세계 백화점 부지 계약시 조건이 기존 롯백 인천점,부평점,부천점 중 2개를 매각하라고 했으니..
여튼 20년간 인천 쇼핑의 메카였던 신세계 백화점이 이제 끝..
마트는 이번주 주말..백화점은 마지막주 금요일까지.
초대완료의 최근 게시물
-
[24]자동완성 기능의 역습
-
[25]경기 중 식빵 찾는 이민아
-
[20]체급의 중요성
-
[23]고릴라 손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