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년전 베트남 일본 감독 성적이 좋다고 일장기 휘둘렀음...
베트남 사람들 특유에 성격이 반영되었다고 해야할까.... 베트남에 도움을 준다면 상당히 전폭적으로 좋아라함..
근데.... 저당시 무슨 유럽팁을 이겼다던지... 국제대회 순위권에 올랐다던지 그런거 없음...
베트남에 숙적 태국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웠다는것 때문에 저렇게 좋아 했음..
***** 주의 저사진보고. 당시에도 지금처럼 일장기 들고 열광했다 망상은 금물... 저게 다임... 극히 일부 골수 축구팬만 저랬음******
박항서 U23 성적 거둘 당시 나온 베트남 축구 영화가 한편있음.. 모든 스포츠 영화가 그렇듯이..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는 목표치가 있게 마련임... 지금 한국 축구영화로. 월드컵 진출은 그닦 열광을 이끌많한 재료가 안됨...
극적인 상황에 숙적을 물리치는... 월드베이스볼 대회에서 일본을 무찌르고 1위하는 정도에 재료가 있어야 절정으로 치달을수 있음...
그럼... 베트남 축구 영화는 마지막 무슨 연출이 였을까?
영화는 마지막 베트남 숙적 태국을 이기는 걸로... 피날레를 맞이 하는데.
같은 기간 U23 대회에서 호주를 비롯해서 상위권 국가들을 쳐발라 버림...^^
당연히 영화는 망했죠... 영화보다 현실이... 더 영화 같았으니...
눈내리는 경기장에서 우주벡을 상대로 전쟁벌이듯 치룬 경기는 아마 베트남 사람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장면임...
그결과 베트남은
동남아 놀이터에서 지지고 볶던 팀이.. 호주 일본 한국과 대회를 치루고 성과를 내니까... 다들 눈이 높아진거죠..
솔직히 베트남 거주민으로서 4년전 베트남 축구경기자에 가끔 보이는 일장기가 벨이 꼬였는데..^^
지금은... 정말 어마어마함..^^
지금 베트남에 태극기 물결이 많은건... 많이 보셨을테니 그런 사진은 패스...^^
마지막으로 베트남 사람이 느끼는 박항서의 느낌은 이 한장으로 설명이 가능함
참고로.. 리오올림픽 당시 베트남에게 올림픽 참가 역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한것이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 박충건 감독이셨음
그 다음으로 축구에 박항서 감독님이. 대박을 터트려서...
감독은 무조건 박감독이라는 우스겟 소리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