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페르시아 최고의 미녀

민초의난 작성일 18.12.18 0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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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인들에게 알려진 진정한 ‘천상의 미인’은

 1883년에 태어난 카자르 공주로 페르시아 최고의 미녀로 칭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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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흰 드레스를 입고 검은 머리를 늘어뜨린 여성이 바로 카자르 공주인데,

미인으로 보이는지?

카자르 공주는 현재 이란 미녀와 마찬가지로 짙은 눈썹과 큰 눈을 가지고 있지만,

몸매는 아담하고 통통하다.

조금 놀라운 것은 그녀가 남성과 같은 수염이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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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페르시아인들은 진정한 미녀는 반드시 몸매에 볼륨이 있고 둥글어야 하며,

눈썹은 굵을수록 좋고, 수염은 깎지 않고 기를수록 더욱 아름답다고 여겼다.

카자르 공주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갖추었다.

페르시아에서 그녀는 완벽한 ‘천상의 미모’를 가진 여성이었고,

정치계와 상업계의 저명인사들이 전심전력을 다 해 공주에게 구애했다.

심지어 남자 13명은 그녀에게 거절당한 후, 절망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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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카자르 공주의 외모는 어머니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사진의 맨 왼쪽 남성은 당시 페르시아 국왕이었던

아버지 나스르 알 딘 샤(Naser al-Din Shah)이고 가운데가 어머니인 왕비,그리고 공주 카자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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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르 공주는 뭇 남성들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남성들이 공주 앞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내느라 바빴다고 한다.

오직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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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국왕은 일반 황제와 마찬가지로 향락을 위해 무수한 궁녀를 거느리고 있었다. 

사진 속 궁녀는 황제의 후궁 중 일부다.

국왕은 100명의 후궁을 거느리고 있었고,

이 여성들 전부 당시 미의 기준처럼 아담하고,

둥근 몸매에 짙은 눈썹과 긴 수염을 겸비하고 있었다.

 

페르시아의 미녀가 전부 궁전에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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