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시절 강민과 박정석은 사이가 그렇게 좋지 못했음. 강민은 KTF당시 프로리그중 2경기에 패하고 3경기를 안 보고 집에 간일이 있었음. 그 후 팀원들과 오해가 생겨 강민과 팀원들간에 오해가 있었다 함. 강민도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느끼고 팀원들에게 사과를 했는데 그 사과하는 방식이 모두들 딴거 하고있을때 갑자기 한거라 모두 뻥졌었다고 함.
박정석은 팀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모두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팀내 최고참이던 김동수에게 민이형에게 모두 모이자고 건의를 했다 함.
근데 김동수는 자기와 민이는 한몸이다라는 드립을 치며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모습을 보임. 박정석이 사정사정해서 결국 말 꺼내보기로 하고.
다음날 강민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박정석이 “형, 왜 민이형 안와요?” 라니깐 김동수가 꺼낸 한 마디 “민이가 하기 싫데” 이때 박정석은 강민은 그냥 그당시 실망할 것도 없어서 별 마음도 안 들었는데 김동수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함.
이젠 서로 사이 좋은 편이고 박정석은 과거 썰들은 그냥 술안주 거리라 함.
박태민은 동대문에 옷을 사러가서 3시간동안 상인과 흥정을 한 적이 있었음. 그 당시 돈을 많이 못 벌때라 천원이라도 더 깎으려고 쇼핑가서 그런거라는데 상인도 박태민의 인내심에 gg를 치고 가격을 깎아줌. 그렇게 이쁜 코트를 나름 싸게 구입하고 숙소로 돌아갔는데 그 다음날 옷을 도둑 맞음. 신기하게도 그 다음날 마재윤이 잠시 고향에 다녀온다 떠났던 날이라고 함.
박정석이 공군에서 후임이던 홍진호에게 맞짱뜨자 했다고 소문이 났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고 맞짱뜨자는 소리를 들었던건 무개념으로 유명했던 박태민이라 함. 홍진호한텐 사회서 안 봐도 된다고 갈구는 소리를 한거였다고.
박정석이 공군에 있을때 후임들이 너무 괴로웠다고 함. 극FM스타일이라 후임들이 힘들었다 함.
전태규가 소속했었던 스파키즈는 팀내에서 어그로 끄는걸 장려했다 함.
차재욱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대구시에서 스타1팀을 창단할뻔한적이 있었음. 최종적으로 승인이 나지 않은 이유는 케스파에서허가를 주지 않아서..
공군에서는 홍진호가 팀에 합류 전에 일단 오면 한번 크게 갈굴 생각을 했다 함. 이유는 사회에서 연습 열심히 하고 오라 했는데 온게임넷에서 방송이나 하고 있어서.
박태민: 형 방송에서 그 이상항 쇼 하지 않았어? 콩쇼였냐?
홍진호: 홍쇼 이쉐끼야
강민:ㅋㅋㅋㅋㅋㅋㅋㅋ
박태민: 그거 왜 하다 온거야?
홍진호: 돈주니까 하지 쉐끼야!
강민: ㅋㅋㅋㅋㅋ
이영호가 펜택 연습생 시절 이윤열의 천재성을 보면서 놀랐었다 함. 스타는 빌드만 딱 짜놓고 나머지 시간은 서든만 해서.. 근데 또 대화 나가면 우승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진짜 천재구나 했다 함.
마재윤은 연습실에서 음악을 안 듣고 게임을 하겠다고 감독한테 말했다 함. 이유는 음악을 듣지 않음으로 미니맵에 더 집중하는 훈련을 위해. 주변에선 저새끼 감독님 오는 소리 들으려고 저러는 거구나 했다 함. 감독 없을땐 컴터로 딴 거 하다가 감독님 오는 소리 나면 바로 게임화면으로 전환하고 그러려고.
이영호는 스타2를 처음 시작할때 프로토스랑 더 궁합이 맞아서 토스를 하고 싶었다 함. 하지만 팀에서 이영호 하면 테란이다 해서 결국 테란을 선택해야 했다고.
이영호가 연습생 시절 가장 잘 돌봐주던 선배가 박정석이었다 함. 당시 주장이었던 박정석이 자기가 그럴 짬밥이 아니지만 해야할 일듯 (설거지 등) 을 직접 알려주고 경기장에서도 대리고 다니면서 인사를 시키고 했다 함. 이영호에게 선수로써 롤모델은 없지만 사람으로 롤모델은 박정석이라 함.
KTF레알 마드리드 시절 선수들끼리 사이가 다들 별로 였다 함. 이영호는 그 모습 보면서 그게 싫어서 자신이 팀의 중심이던 시절엔 뭐든지 팀이 다 같이 하는 문화를 만들었다 함.
김명운이 밝힌 선수들이 단 한번도 욕 하는걸 본적 없는 감독이 김가을 감독이라 함. 김가을감독은 선수시절부터 가을이형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선수들과 친근했고 누나같은 리더쉽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함.
생긴것과는 다르게 송병구는 엄청난 의리의 사나이라고 함.
박태민왈 주훈감독은 짤리기 전 삭발을 하고 선수들을 모아놓고 우리 다시 한번 잘 해보자, 세리머니도 팀으로 한번 짜보자 하면서 팀 분위기를 살리고 있었다 함. 그리고 며칠후 주훈감독이 보이지 않아서 뭔일 있나 했더니 알고보니 짤렸었다고..
박태민은 억울한걸 참지 않는 성격이라 군대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함.
이윤열은 스타음악이 질린다고 mp3로 다른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했었다. 그러면서 우승하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경악을 했다 함.
마재윤이 한창 승부조작 의심 받을때 자신의 숙소 침대에 일기장을 놔둔적이 있었다 함. 거기엔 요즘 게임이 안된다는등 투정의 글들과 의심받는게 힘들다는 듯 한 글들이 있었다 함.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변형태는 “씨발 이새끼는 일기도 주작이냐” 고 화냈다 함.
삼일한으로 유명한 박찬수는 피파를 하다 게임을 졌다고 키보드를 부순적이 있다 함.
전태규는 신상문을 목욕탕에 대려 가려 함. 신상문은 같이 안 가려 함. 그래서 전태규가 신상문 바지 억지로 벗김. 신상문 결국 울어버림.
김성제가 SK팀에서 짤렸던 이유는 여친과 비욘세 콘서트를 보러가서였다 함. 근데 문제가 되었던게 그때가 팀원 전상욱이 부친상을 당했던 때여서였다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팀원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원래 계획에 있던 일을 취소하는것도 아닌거같다 생각함.
전태규는 싸가지없던 후배 김창희를 쳐팬적이 있음
철구가 STX시절 김윤환에게 하루종일 욕 먹었다 함. 왜 그렇게 좆같이 게임을 못하냐, 왜 그렇게 좆같이 생겼냐 등.
봉준이는 김창희한테 생긴게 좆같다고 쓰레기통에 들어가란 소리를 들었다 함. 성격 좋던 봉준이는 그냥 웃으며 농담이구나 하구 넘겼는데 김창희가 진지하게 “씹새끼야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라고” 라는 말을 했다 함.
도재욱은 프로게이머가 되기 전 SKT1온라인 연습생에 합격함. 그 후 학교를 안갔다 함. 학교 가는척 했다가 부모님 출근하면다시 집으로 가서 게임을 하면서 지냈는데 계속 결석하자 담임선생님이 집에 전화를 해서 걸렸다고.. 그 후 자퇴하고 게임하겠다니깐 부모님이 니가 나중에 후회 안하고 원망 안할 자신 있으면 그러라고 해서 자퇴를 했다 함.
도재욱은 게이머시절 아무리 예뻐도 팬들과는 사귀지 않았다 함.
도재욱은 2군 선수들이 야식을 못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좌이체를 해줬다 함 뭐좀 사먹으라고. 홍구왈 도재욱이랑 편의점에 가면 도재욱은 항상 2군 선수들에게 뭘 사줬다 함.
변형태왈 스파키즈가 헬파키즈 소리 듣고 좆같다는 소리를 듣지만 진짜 헬은 이스트로였다 함. 그 후 이스트로 출신이 아니라 썰은 안 풀어서 이유가 궁금했음.
GO팀 선수들은 서지수를 보면서 딱히 끌리고 그런 선수들이 없었다고 함. 당시 팀원중 한명이 벌써 사귀고 있었기 때문에..
1세대 게이머 신주영은 다시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다고 KTF로 복귀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실력이 올라오지 않아서 1년간 감독전용 요리사로 지내다가 결국 나갔다 함. 요리는 존나 맛있게 잘했다고..
SKT에서 박재혁과 도재욱이 싸운적 있었음. 그걸 본 최고참 박용욱은 팀 전체를 집합시킴. 그리고 운동장 뺑뻉이 돌린 후 삼겹살을 사줬다고 함. 도재욱과 박재혁은 화해하고 존나 친해졌다 함.
신상문은 스파키즈에서 딱 한번 주먹다짐을 함. 이유가 김창희가 김상욱한테 땅에 떨어진 빵을 먹이려 하는걸 봐서. 신상문은 한대도 안 맞고 일방적으로 쳐팼다 함.
다른팀 감독들이 대부분 선수들 더 챙겨주려 하는 편이었는데 스파키즈 이명근 감독은 자기가 더 챙기는 스타일이었다 함. 팀 예산으로 한우사서 집에 간 적도 있다고..
박태민은 당골왕 결승전을 준비할때 도무지 답이 안나와서 마재윤과 변형태 두명이 계속 경기를 하게 시킴. 거기서 마재윤이 하던 빌드를 보면서 영감을 얻어 그 빌드로 우승을 함.
이성은이 프로게이머가 된 이유. 학창시절 성적이 떨어져서 엄마한테 성적표 보여주니깐 엄마가 이따구로 할꺼면 프로게이머나 하라고 함. 이성은 알았다고 한 후 프로게이머 됨. 김가을감독의 증언에 의하면 이성은도 빌드를 머리로 구성하고 그걸 실현시키는 게이머였다 함.
변형태는 천재형 게이머들이 말하는 연습을 많이 안해도 머리로 시뮬레이션 돌린다는 걸 실제로 한번 해봤다고 함. 일꾼 나누기부터 해서 생각하면서 했는데 씨발 게임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시간 더 걸리고 빌드할때 도움도 안되서 그만뒀다함.
KTF이적 첫날 빠따를 맞은 강민은 빡돌아서 다시 GO팀으로 돌아감. 그 후 조규남 감독에게 난 KTF안가겠다, 딴 팀에서 오라는데 글로 가겠다고 했다 함. 하지만 조규남감독은 이중계약으로 일이 커질수 있으니 참으라고 설득을 해서 결국 KTF로 이적을 했다 함. 강민 달래기 위해 연봉 몇천만원 더 올려줬다 함.
예전 SKT1에서 계속 돈과 물건들이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 함. 임요환도 지갑에서 돈이 사라지는걸 느끼고 일부로 돈에 표시를 한 뒤 지갑을 잘 보이는곳에 냅두고 샤워를 하러 갔다 함. 샤워 후 돈이 사라진걸 본 후 임요환이 선수, 연습생들을 모아 지갑을 꺼내라고 했다 함. 표시된 돈이 한 연습생의 지갑에서 발견됨. 그 전부터 자기 돈 많다는등 자랑을 많이 하던 연습생이었음. 주훈감독이 빡쳐서 쳐팬후 내쫒았다고 함.
박태민은 SKT1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었는데 우승후 파타야에서 팀이 단체로 여행갔을때도 조규남 감독이 계속 이적을 권유해서 이적한거라 함.
원래 SKT1 숙수는 여의도 리버타워였다 함. 당시 T1선수들은 의무적으로 운동을 나가야 했는데 선수들이 안씼고 나가니깐 주민 아줌마가 엘리베이터에서 입냄새 난다고 민원 넣고 주민들이 집 값 떨어진다 민원 넣어서 결국 쫒겨났다 함.
송병구가 성인만화 재밌는게 있다는 소리를 듣고 레진코믹스에서 10만원 정도를 결제했다 함. 아이디를 타팀포함 다른 프로게이머들에게도 공유해줌. 자기가 볼려 했는데 포인트가 없어서 결제를 함. 그래서 보려니깐 또 포인트가 없어서 구매 목록을 한번 봐봤다 함. 구매목록에 게이물이 있었음.
송병구 방송에서 주작에 관해 썰을 푸는데 걸린 라인과 안 걸린 라인이 따로있다 라는걸 언급한 순간 협회에서 전화가 와서 결국 썰을 풀지 못함. 안걸린쪽 라인 애들은 결국 스타2로 전향해서 거기서도 주작을 하며 리그를 망쳤다 함.
송병구는 삼성시절 초기에 선배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함. 어린애가 게임도 잘하고 이쁜 여친도 있다고. 과거 게이머는 그냥 게임중독 양아치들도 많았음.
초창기 스타팀 감독들은 상당수가 PC방 사장들이었음. 당시는 프로 이런 개념도 없고 PC방 사장들이 거기서 게임 잘하는 애들 모아놓고 팀을 창단함. 누가 잘한다 하면 가서 "너 우리팀 할래?" 이런 후 "얘 우리팀 선수임" 이러면 그 팀 선수 된거임. 그래서 그런지 초창기 게이머들은 양아치들도 많았고 별의 별 사람들이 많았음. 강민은 집안이 어려워서 공단에서 일하면서 스타를 너무 잘해서 당시 소속이던 아저씨 클랜에서 얘는 프로 해야한다고 지원해서 프로가 된 케이스. 박정석은 운동을 하면서 팀플을 자주 했는데 잘해서 프로가 된 경우.
민찬기는 군대에서 양치할때 주름 생긴다고 입을 안 벌리고 양치했다 함.
변형태가 공군시절 어떤 아재가 갑자기 번호를 물어 봤다 함. 변형태는 그냥 술 사주려는 팬인가보다 하고 번호 줬는데 알고보니 그 아재가 주작 브로커. 변형태는 놀라서 바로 공군에 제보했다 함.
이영호가 경기를 진후 강도경한테 차에서 1시간 정도 갈굼당한적 있음. 이영호도 화나서 알아서 성적내고 할테니 게임적으로 터치하지 말라 화냄. 그 후 강도경 이영호 못갈굼.
강민의 증언으론 이윤열은 결승전에 맥주 한잔 하고 우승하는걸 봤다 함.
결승전에서 마우스 가져오는걸 깜빡한 이윤열은 굴러다니는 마우스 하나 골라서 그걸로 게임해서 우승함.
전태규가 스파키즈 코치시절 김봉준에게 맞춤빌드를 잘 짜줘서 경기때 빌드로 엄청나게 유리하게 갔는데 결국 김봉준이 졌다 함. 그래서 김봉준 주작 의심 받고 빌드 짜준 전태규 까지 의심받아서 조사를 받은적이 있다 함. 김봉준은 계좌조사까지 받았는데 계좌에 김밥사먹고 라면사먹고 이런거 밖에 없어서 조사관이 상당히 미안해 했다 함.
승부조작 사건이 터졌을때 가장 많은 의심을 받은 선수는 준우승으로 유명한 홍진호 였다는 우스게소리가 있음.
김정우는 화승과 MBC에서 입단테스트를 봤는데 탈락했다 함. 이유는 얼굴이 안되서.. 훗날 김정우는 이영호를 잡고 우승을 하는 저그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