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

칼방원 작성일 19.01.15 1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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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 마을의 마구간이나 실내 경기장, 비포장 도로등에서 먼지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뿌렸으나, 물이 금방 증발해 버리는 탓에 효과가 적었다. 그래서 물 대신 기름을 뿌려 먼지를 막았으며, 이는 대단히 효과적이였다. 그래서 이후로 너도 나도 기름을 가져다가 뿌렸는데, 문제는 업자들이 원가를 절감하겠답시고 옆동네 베로나의 NEPACCO 농약 공장에서 나온 폐유를 가져다 썼으며, 이 폐유에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던 다이옥신이 마을 전체를 뒤덮었고, 말과 사람들이 다이옥신에 중독되어 쓰러지게 했다.

 

미국 미주리주 타임스 비치는 원래 한가로운 마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룻밤 사이 많은 가축이 죽어 나갔고, 뒤를 이어 식물들은 물을 줘도 죽어 나갔습니다. 또 사람들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부에선 조사를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별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했고, 결국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였습니다. 몇 차례의 조사를 더 해보았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완벽히 조사했다고 생각했고,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 채 타임스 비치를 출입금지 구역으로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지나친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지나친 것은 바로 ‘TCDD (다이옥신) 수치’였습니다.
TCDD는 다이옥신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하며, 전체 발생량의 9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다이옥신(DIOXIN)은 환경호르몬 종류의 화학물질입니다. 정식 명칭은 2, 3, 7, 8-테트라클로로다이벤조-파라-다이옥신입니다. 치명적인 독극물로 흔히 알려진 독극물 ‘청산가리(시안화칼륨)’보다 독성이 300배쯤 더 강하다고 합니다. 이런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소각할 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이옥신은 공기에 섞여 주변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타임스 비치 사건은 다이옥신이 일으킨 사건이었습니다. 타임스 비치에서는 기준치의 3만 3천 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다이옥신은 어디서 온 걸까요. 이 다이옥신을 배출한 사람은 산업폐기물처리업자 ‘러셀’이었습니다. 타임스 비치에서 비포장도로에 폐유를 뿌릴 사람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다이옥신이 함유된 산업폐기물을 폐유로 속여 도로에 뿌린 것입니다. 하지만 러셀은 고작 1년형을 받았습니다. 다이옥신 연구가 부족해서였지요. 1971년에 벌어진 사건이지만 다이옥신은 수백 년 동안 남는다고 합니다. 아직도 그 주민들은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1. 먼지가 너무 많다고 타임스비치 마을사람들이 물 뿌리는데 기후가 건조해서 금방 마르니까 생각해낸게 기름뿌림

 

2. 근데 병 신들이 돈 아낀다고 근방 산업단지에서 나온 폐유를 뿌림 - 폐유에는 다이옥신 죤나많이 함유

 

3. 타임스비치 마을은 결국 오염, 폐유 판놈은 1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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