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덮친 가운데 홍콩 언론이 "한국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며 "한국 언론이 미세먼지 원인을 부당하게 또 중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콩언론은 "한국인들의 중국발 미세먼지라는 발언은 근거가 없고 부당한 주장"이라며 "이같은근거 없는 주장들은 중국 생태환경부가 지난달에 모두 반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은 우리 탓을 하기 전에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제시하라"며 "스모그는 국경이 없으며,서로를 탓하지 말고 협력 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