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1만2천명이 사망한 1952년 런던 스모그

다운더라인 작성일 19.01.19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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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런던 스모그 (12월 5일 ~ 10일) 

스모그가 발생했던 1주일간 4천명이 사망. 그 후 2주동안 8천명 추가 사망

아황산가스 + 미세 분진 + 이산화황이 안개에 갖혀 발생함.

도시내에는 한낮에도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가시거리 제로. 일부 공업지대는 자신의 발등도 보이지 않았을 정도.

 

52년 런던스모그를 계기로 처음 대기청정법이 제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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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일까봐 불안한 오토바이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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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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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판매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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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한 도시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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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미터 앞도 보이지 않아 내려서 수신호를 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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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에 서로 보지못해서 차에 치인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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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엔 아예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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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시에 전조등을 켠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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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전역 도로에 경관들이 배치되었으나 안보이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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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불까지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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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 + 자체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대기역전현상으로 정체되면 오염농도가 증폭됨. 한국도 런던형 스모그에 해당함.  

 

마스크 꼭하세요. 어린이, 환자, 고령자는 특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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