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3관왕을 차지하고도 말도안되는 이유로 올림픽개인전에 나가지 못했던 비운의 천재

니크롬 작성일 19.01.23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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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룡

 

1982년생

 

 

 

200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종합우승 

2000년 시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 종합우승 

 

18살의 나이에 혜성처럼 등장해 월드컵 2관왕 

19살의 나이에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동시석권.

특히 2000년 세계선수권은 에이스 김동성이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상황에서 

 전해의 챔프인 리자준을 제치고 보란듯이 3관왕을 차지하며 챔피언 등극. 

 

2002 솔트레이크 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후보.

김동성을 능가할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게됨. 

 

 

 

하지만.

 

 이해할수 없었던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상위 입상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민룡과 이승재보다는 

아예 경력이 없는 안현수가 전력 노출이 덜 되었다 

 

당시 전명규 대표팀감독의 말도안되는 핑계와 동시에  

 당시 특별 추천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18살의 안현수에게 1000m 개인전 출전권을 내어주게 됨.

 

마치 호날두와 메시의 전력노출이 심하니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기용할수 없다는 수준의 논리.

 

 

 

그리고 시작된 남자부 계주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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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수의 더티플레이에 의해 입게된 치명적인 다리 골절과 허리부상.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 민룡은 이후 한차례의 아시아선수권 출전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대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감하게됨.

 

 

자국팀 감독의 말도 안되는 핑계로 빼앗겨버린 올림픽 개인전 , 

더티 플레이에 의해 입은 부상으로 무너져내려버린 커리어. 

 

 

오랜기간동안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할수 있었던 천재선수의 꿈이 산산조각 나버림.

 

 

 

출처 :樂 SOCCER  글쓴이 : 堀 未央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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