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월 17일,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 방문한 대통령.
- 사실 (여자)대표팀의 주장은 심석희였습니다
- 당시 심선수의 불참 이유를 독감 때문이라고 했지만, 그 또한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 전 날인 1월 16일,
심석희 선수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료 선수들과 3000m 계주 연습을 하던중이었습니다.
(음성 자세히 들어보니 ㄴ,미친ㄴ 이라한듯)
- 조재범 코치는 강제로 그녀를 라커룸으로 끌고 갔습니다.
- 당시 다른 선수들은 훈련장에 있던 터,
그곳에서 그녀는 15분 이상 구타 당했습니다.
- 불과 4일 전에도 조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던 심석희.
- 목숨에 위협을 느낀 그녀는 선수촌을 뛰쳐 나와
오빠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 놀란 아빠는 곧장 진천으로 내려가 딸 석희를 찾습니다.
- 죽고싶다고 한 딸,
아빠는 가슴을 졸이며 선수촌 근처 저수지부터 찾았는데요.
꽁꽁 얼어있는 저수지를 보고 비로소 안도했다고 합니다.
- 그런데 그 시각, 조재범 코치는 인근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석희가 사라지고 30분 뒤에 식당에 나타난 조코치 일행.
- 오히려 아버지를 겁박했다는 조 코치.
- 그 날 선수촌을 나온 심석희를 보호하고 있었던 분을 만났습니다.
- 얼마나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었던지,
당시 심선수의 후드티엔 머리카락이 수북이 빠져있었습니다.
아버지 심정을 생각하니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하겠네요. 보는데 심장이 후들거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