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1화의 충격적인 엔딩
아들을 서울대의대에 보내고
이웃들은 축하 파티를 열어 줌
남편은 자식 교육 때문에 고생한
아내를 위해 크루즈 여행 티켓을
선물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전개가
이어지던 때, 아래와 같이 엔딩
아무런 음악이나 대사 없이
발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숨소리만이 화면을 채움
별 특색없는 전개에
무표정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전부다 충격을 먹었던 엔딩
과정을 보여주고
자연스럽게 엔딩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결론 부터 보여주고,
다음화에 과정을 배치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함
인터넷에 난리가 나고
2화에선 순식간에 시청률이 두배 넘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