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라는 그룹...아마 40대 이상분들은 어렴풋이 기억하시는분들 있으시라 생각이 됩니다.
노래링크 https://youtu.be/J5nH_VavqXM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에 자주 나왔었고
입에 묘하게 감기는 후렴구(애애애 애타는 마음), 다소 이국적인 복장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나오는 안무등으로
여학생들에 인기가 많았었죠..
원래 헤비메탈밴드 백두산의 곡인데...이곡이 나온 이유는 제작자가 유현상이어서 가능했습니다.
저 멤버 조진수,김현중등는 후에 잼, 김병수는 벅으로 다시 데뷔하게 되네요..
근데 안타깝게도
이그룹은 당시 일본의 인기그룹 히카루겐지의 컨셉을 거의 90% 이상 모방했었죠
이때 80년대 에서 90년대 많은 그룹들이 사실 일본의 곡이나 컨셉을 많이 모방 --
소방차부터 야차 그리고 후에 REF 까지 일본대중문화 개방 이전에는 비슷한 컨셉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