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탠리(스탠리 마틴 리버, Stanley Martin Lieber)의 별세 소식에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스탠리 별세 직후 스탠리의 공식 트위터에는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검은 배경에 ‘1922-2018 Exelsior’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1922-2018’은 스탠리의 출생, 사망 연도이며 ‘엑셀시오르(Excelsior)’는 ‘더욱 더 높이’ 라는 뜻으로 스탠리가 인터뷰 할 때 자주 사용했던 단어다.
마블사의 작품들 속에는 그의 사상과 메시지가 담겨 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
"한 사람만 노력해도 세상은 달라지기 마련이야" -스파이더맨
"무수한 선택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한다. 작은 물결이 강물의 흐름을 바꾸니, 미래는 결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엑스맨
"잠시 길을 잃었다고 해서 영원히 길을 잃는 건 아니야"-엑스맨
"가끔은 걸음마를 떼기 전에 뛰어야 하는 법이야" -엑스맨
"함께한다면 해낼 수 있어" "지는 것도 모두가 함께 하는거야"-어벤저스
그는 자신이 만들어낸 영웅들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이 위대한 생각들로 채워지길 바랬고, 그러한 생각들이 모이게 되면 그들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대중들은 그러한 그의 작품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그의 작품과 메세지는 대중들의 삶에 소중한 지침으로 남게될 것이다.
더욱 더 높이 '스탠리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