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제기되는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을 재차 부인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한중 공조 방안 마련을지시한 것과 관련해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온 것인지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있나?"고 반문했다.
그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47㎍/㎥를 넘었지만 최근 이틀간 베이징에는 미세먼지가 없었다며 '중국 책임론'을 반박했다.
이어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은 매우 복잡하다"며 "과학적 태도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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