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아내가 법원에 밝힌 퍼거슨의 정신병적 행동들
3월 7일 부모님 집에 크리스티나(부인)이 아이와 피신해 있는데 (퍼거슨이)나타나 그녀와 장모님을 밀치고 들어가서 2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나와서 펜스를 넘음. 퍼거슨은 차를 냅두고 뛰어서 달아났는데 당시 아이는 기저귀도 안 차고 신발도 안 신은 상태. 심지어 비도 옴.
그들은 토니 퍼거슨에게 항상적인 위협에 시달림.
부인은 퍼거슨이 52주 간의 가해자 개입 프로그램과 정신과 진료 후 처방에 따라 치료받을 것, 아이에 대한 완전한 양육권을 요청. 퍼거슨은 범죄 행위로 기소되지는 않음.
그날 아침 퍼거슨은 아내에게 밖에 주차돼 있는 차는 누구 거냐, 통장에서 돈 빼서 아들을 이태리로 데리고 갈 거냐며 이상한 소리를 함.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출신도 아니고 이탈리아에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경찰이 13일에 체크하러 갔더니 아들은 잘 보살펴지고 있었고, 퍼거슨은 아이의 자유 의지에 따라 아내에게 돌려보내겠다고 했다 함.
퍼거슨은 지난 한 달 간 편집증이 심해져 자신의 아들이 예수라고 하고, 자신은 제2의 예수라고 믿는다고 함. 아들에게 다른 존재에게 씌인 게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해서 아이가 두려워했다고.
2월 5일. 대홍수가 있을 거라며 구명 보트를 사서 아내와 아이를 111마일 떨어진 팜 사막으로 데려감. 홍수가 없을 경우 정신과 치료받기로 했지만 약속 어김.
2월 12일. 아내에게 소리 지르며 아내가 마녀라고 주장함.
2월 16일. 냉장고 플러그를 뽑고, 전원 반을 내림. 냉장고와 천장 환풍기에 감시 카메라가 있어서 감시 당한다고 함. 추적 장치가 있다며 에어컨 전선을 끊음. 화장실 거울 뒤에 뭔가가 있다며 거울을 부숨. 아이의 음식에 독이 있다며 음식을 뺏음.
(여담이지만 아내를 정화한답시고 성수도 뿌렸다고함)
2월 19일. 이 즈음부터 아내는 부모님 집에 거주. 토니가 정신과 치료에 동의해서 아버지랑 같이 갔더니 토니가 온집안을 부수고 벽난로를 떼어버림. 거기에 비밀 통로가 있다고. 이날 경찰에 신고가 들어옴.
3월 5일. 다시 한번 정신과 진료에 동의해서 토니를 차에 태워서 가는데 차가 움직이고 있는데 토니가 자유로에서 뛰어내려서 펜스를 넘어서 사라짐. 나중에 부모님 집에 나타남.
2018년 1월부터 토니가 폭음을 하며 광적인 행동이 심해짐. 4월 무릎 부상 뒤에 더 악화됨.
보고서에 적지 못 한 광기 어린 행동들이 더 많다고 함. 아무 이유없이 중얼거리고, 소리지르고, 웃고, 운다고. 사진, 영상을 저장했다 함.
TUF 13 우승 때도 정신병적 발작이 있었다 함. 우승하고 부모님집 가는데 그게 터져서 비행기에서 내리게 됐고, 병원에 가서, 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치료약인 리스페리돈을 처방받았다고.
결혼하고 나서는 괜찮다가 2017년부터 정신병적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크리스티나가 악마라며 혼자 샤워도 못 하게 했다고 함.
크리스티나는 토니의 행동이 점점 악화되고 무서워지고 있어서 이러다 자신과 아들, 토니 본인까지 죽이는 거 아닌가 두렵다고 함.
개드립 - 드디어 정신이 나가버린 ufc 파이터 ( https://www.dogdrip.net/200228118 )
ufc 라이트급 11연승중인 토니 퍼거슨
환상, 환청에 시달리며 도청장치와 카메라를 찾는다고 집안을 개박살 내는중 그 와중에 아내에게는 틈틈히 성수를 뿌렸다고 한다. 결국 양육권은 아내에게 넘어감
원하는 경기는 못따내고 이리저리 뺑뺑이 돌다 생긴 스트레스 때문에 멘탈이 나간거란 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