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마드리드에 '모발이식 클리닉' 개업..."탈모는 전세계의 문제"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종류는 다름아닌 모발 이식 클리닉이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모발이식 클리닉 개업을 알렸다. 이미 축구뿐만 아니라 언더웨어, 호텔 사업을 진행 중인 호날두는 모발이식 사업에 새롭게 손을 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호날두의 개업 소식을 다뤘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마드리드에 모발이식 클리닉을 개업했으며 조지나 로드리게스도 함께했다. 앞으로 다른 나라로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탈모는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의 큰 문제이며 사람들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면서 "나의 여자친구도 스페인 사람이고, 내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사람들을 사랑한다. 스페인과 스페인 경제를 돕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고 개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날두 모발이식 클리닉의 치료 비용은 4,000~7,000유로(515~9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8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