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제대

순두부튀김 작성일 19.03.27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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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곁으로 돌아온 임시완 "군 제대?…나팔소리 안 들리면 실감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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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30)이 제대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27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신병교육대대 근처 감악산회관에서 “전역하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은 어떤 느낌인지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집에 가서 침대에서 자면 내일 아침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시원섭섭하다. 내일 늦잠 자고 나팔 소리가 안 들릴 때 전역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임시완은 제대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면서 “1년 9개월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데, 나를 지켜봐 준 여러분이 있어 감사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2017년 11월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는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특급 전사로 선발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현충일에는 지창욱, 강하늘, 주원과 군복을 입고 애국가를 제창했다.

임시완의 복귀작은 이미 정해진 상태다. 그는 OCN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취직 때문에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는 청년 윤종우 역을 맡는다.

임시완의 소속사는 “전역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임시완에게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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