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누른 줄 알았다

공인인증서 작성일 19.04.01 0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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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의심스러운 소리가 계속됐고, 출입문에서 이상한 흔적을 발견해서 경찰을 호출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음.

 

호출수단은 올해 1월에 도입된 신형 비상호출 장비로 경찰이 직접 지급한 것임.

 

이 비상호출기는

1. 서울청 112 지령실에 긴급 출동을 요하는 '코드 제로'

2. 112 지령팀장과

3. 담당 경찰관에게는 문자메시지가 발송 되도록 되어있음.

 

1,2에는 호출조차 되지 않았고 3은

"위치가 숙소로 찍혀있어서 잘못누른 줄 알았다"

해서 9시간 동안 윤씨의 비상호출이 무시 됨.

 

윤씨가 이 사실을 청와대 청원 후 조회수 20만 넘기고 현재는 여경 24시간 배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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