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사회생활하면서 그닥 또라이를 못 만나봤던 이유가
모난 걸 용납 못 하는 기관의 보수적인 조직문화 때문인진 몰라도
내가 만나 본 사람 중 최고는 이 사람이였다.
나름 규모있는 공공기관인데, 전직원들에게 자긴 아내 잘만나서
여기 탈출한다 씹새들아 하고 메일돌림ㅋㅋㅋㅋ
물론 전직원이니 이사장이고 지가 모셨던 상사고 다 있는거ㅋㅋ
그것도 익명도 아니고 자기 이름 다 까고ㅋㅋ
어그로 다끌고는 궁금하면 500원 달라고 짐바브웨 계좌 올림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퇴사할때 도비사진 돌렸었어야됫는데 아쉽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