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근황

스마트링 작성일 19.04.20 2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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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트콤 애니메이션 '심슨(The Simpsons)'가 e스포츠를 다루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 My Sports'라는 제목으로 3월 17일 방영된 이번 에피소드는 '심슨'의 시즌 30의 17번째 에피소드로, 프로게이머가 된 바트와 코치로 활약하는 호머 심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발전한 바트와 호머 심슨의 '스프링필드' 팀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쉽까지 진출하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연상시키는 'Conflict of Enemies'라는 가상의 게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5명으로 이루어진 팀원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적팀의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묘사되어있다. 게임 속에서 넥서스가 파괴되는 모습이나 리그 중계 방식 등 에피소드 곳곳에서 친숙한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심슨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 제작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공동 총괄 웨일런 로젤(Whalen Rozelle)과 제라드 케네디(Jarred Kennedy), 그리고 LCS의 데이비드 '프릭' 털리 해설에게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의 즐거움과 드라마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https://youtu.be/8sr0VzR_nYA

심슨의 장수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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