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번호판 없이 도로를 운행하다가 단속되면 흉기를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집에서 범행에 사용할 흉기 등을 준비해 허리에 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의 추적을 유도하기 위해 차량번호판을 일부러 떼어낸 뒤 고속도로를 주행했다"고 진술했다.
김씨의 차량에서는 손도끼 2점과 과도 등 총 7점의 흉기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