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4229918
7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상공개가 결정된 고씨가 언론에 얼굴을 공개하지 못 하는 이유는 "아들과 가족 때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조사를 끝마쳤다. 그러나 얼굴 공개가 두려워 조사실 밖을 나서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씨가 "얼굴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은 고씨를 2시간이 넘게 설득해 얼굴 공개가 최대한 안 되는 방향으로 노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찰은 "고유정이 아직 범행 동기 등 중요 진술을 하기 전이라 급작스러운 언론 노출은 수사에 방해될 수 있다"며 얼굴 공개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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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개하고 죽지
전남편을 아주 조사놨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