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에 공사장에서 엉덩이까고 바지 팬티 무릎반쯤 걸친채로 걸어갔던 썰

긍정파 작성일 19.06.13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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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8년 10월..
00고기에서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먹고나서 소주를 두명이서 8병을 들이켯다
담날 회사를 가야하는지라 허겁지겁 대충 마무리후 귀가.

담날 아침 새벽 4시50분 기상후 씻고 준비하니 5시 10분..
차에 시동을 키는 순간 배에 신호가 옴..
지금이시간대를 넘기면 고속도로가 많이 밀릴꺼라 생각하고 별 대수롭지않게 출발함..

회사와의 거리 27km지점에서 나의 아그들이 뛰쳐나올려 내 후장을 두드르고있었음.
난 여기서 멈출수없다 생각하여 엑셀을 밟으려 찰나 아그 한넘이 삐져나오려하자 재빠르게 후장에 힘을 안쪽으루 뽝 주었으나 실패하고 지려버렸음
더이상 안되겠다 하여 인터체인지를 지나 공사장으로 차를 돌려음
이미 시간이 시간인지라 공사장 자재만 존재하고 사람이 없었음
차를 급히 세우고 비상깜빡이도 못킨채로 운전석 문을 방패삼아 거사를 치뤘음
속으로 씨발 좉같네 진짜 아오.. 내가 이름모를 공사장에서 비오는데 엉덩이를 까고 똥을 싸고있다니..원인모를수치심과 자괴감이 몰려왔음
어느정도 치른후 수습하려는데 휴지를 가져왔다고 생각했으나 안에 속물이 빈 휴지 비니루만 들고왔던거...뻐킹..
점점 초조해지고 왠지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음..
그러다 머리에 떨어지는 비가 생각났음.. 공사장 주변에 빗물이 고여있을만한 곳을 찾아서 바지와 팬티가 무릎반쯤 걸친채로 아장아장 걸었음
사람이 없길망정이지..하늘이 도왔음.. 빗물이 고여있븐부분을 찾았지만 그렇게 썩 내키는 물이 아니었음.. 흙탕물에 비친 내몰골을 쳐다보니 술 작작 먹어야겟구나 참교육됨.. 그리고나서 흙탕물에 두손을 담가가 조심스레 내후장을 씻어냄..그일이 있고 8시간후 집가서 샤워2시간함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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